'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에 즐거움과 만족을 준다'. 아름답다는 말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어떤 아름다움이든, 거기엔 늘 균형과 조화가 존재하죠. 인스테드는 피부 역시도 아름다워지기 위해선 무엇보다 균형 잡힌 일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화로운 일상을 만드는 건 건강한 식생활, 그리고 바로 적절한 ‘움직임’입니다.어떤 운동이든,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만들거든요. 우리의 피부는 몸 속 순환이 활발할수록 맑아지고, 반대로 순환이 잘 안 되면 피부도 자연스레 탁해집니다. 순환이 원활할 때 새로운 세포가 되는 영양분이 피부는 물론 몸속 구석구석까지 잘 흘러가기 때문이에요. 운동은 단지 피부 안색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에요. 놀랍게도 피부의 수분, 그리고 탄력과도 관련 있거든요. 유산소 운동인지, 무산소 운동인지, 운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면, 하지 않았을 때보다 피부의 수분과 탄력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증명되었어요. 그리고 근육이 발달하면, 피부 진피층까지 연결되는 섬유 가지들도 튼튼해져서 얼굴 피부까지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즉, 근력운동을 할수록 피부처짐이 덜 생긴다는 뜻이죠. 하지만 운동이라고 어렵고 힘들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부족하지 않은 정도로 몸을 움직여 주기만 해도 좋아요. 무엇보다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한 흐름은 건강한 움직임이 잇따라 쌓이며 만들어지니까요.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건 반짝하고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라 꾸준함입니다. 그러니 ‘운동=살을 뺄 때만 하는 일’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작은 움직임을 시작해 보세요. 하루에 30분 정도 빠르게 걷기를 하거나, 찌뿌둥한 몸을 깨우는 스트레칭을 시작해 보는 거예요. 그 정도로 몸속에 정체된 것들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하니까요. 인스테드는 건강한 매일을 제안합니다. 글 송은호 사진 황지현Copyright 2022. Instea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