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때로는 지친 몸을 뉘고 쉬느라. 운동은 따로 시간을 내야만 하는 일이 되어버리죠. 따로 운동하지 않고도 움직임을 늘리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일상 속 걷기 습관입니다. 우리 함께 하루 만보 걷기 습관 만들어 볼까요? 오늘 소개하는 방법을 따라 해보면 누구나 하루에 만보쯤은 쉽게 채울 수 있을 거예요. STEP 1. 걷기 앱 설치하기우선은 워크앱이나 캐시워크 등의 걷기 리워드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합니다. 걷기 앱은 일정한 걸음 수를 채우면 적립금이나 쿠폰을 주기도 해서 걷기 의욕을 만들어 주거든요.그리고 걷기 앱에서는 내가 평소에 걷는 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먼저 내가 평소에 얼마나 움직이고 있는지 파악해보는 거죠.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걸음 수는 3~4000보 정도라고 하는데, 여러분은 어느 정도인가요?또 걸음 수 뿐만 아니라 걸음에 따른 소모 칼로리와 내가 걷는 속도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신체 사이즈와 걷는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약 300kcal를 소모한다고 해요. STEP 2. 버스&지하철 빨리 내려서 걷기평일에는 따로 시간을 내서 걷기 어려우니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면 좋아요. 버스에서 한두 정거장 정도 빨리 내려서 걸어가는 거예요. 출퇴근 시간에 각각 한 번씩 15~20분 정도 되는 거리를 걷기만 해도, 하루에 4000걸음을 더 움직일 수 있어요. 활동량도 늘어나지만, 늘 답답한 사무실에만 있다가 햇빛 아래에서 바깥공기를 마시며 걸으면 일상에 활기도 더해질 거예요. STEP 3.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걷기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이용해서 조금 더 걷습니다. 계단 오르기는 모델 한혜진 님이 추천한 운동이기도 한데요. 간단하지만 효과는 아주 커요. 평지를 걷는 것에 비해 칼로리 소비량이 1.5배나 높다고 해요. 하지만 계단 오르기가 익숙지 않아서 힘들게 느껴진다면, 처음에는 한 번에 많이 오르려 하지 말고 두세 층 정도만 걸어 올라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만 이용하지 않아도 틈틈이 하루에 1000보 정도는 더 걷게 됩니다. STEP4 배달음식, 내가 직접 배달하기재택근무가 잦아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저녁은 물론이고 점심에도 배달음식을 시키는 일이 잦아졌어요. 그 대신 걷는 양은 더 줄어들었고요. 외식을 한다면 걷기라도 할 텐데 말이에요. 하지만 배달음식을 먹을 때도 좀 더 나은 방법이 있어요. 배달 대신 가게로 직접 찾아가 포장해 오는 거예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가게로 직접 픽업을 다녀오면 왕복 2000보 정도를 더 걸을 수 있어요. 오며 가며 걸음 수도 늘리고, 배달비도 아끼고, 기다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죠. 일석삼조의 효과죠? 오늘 소개한 방법을 똑같이 따라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출퇴근 시간에 바쁘다면 점심을 먹고 15~20분 정도 가볍게 산책을 해도 좋고, 온라인 장보기 대신 직접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 것도 방법이겠죠?단지 조금 더 움직이려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죠. 그렇게 일주일이 쌓이면 2100kcal, 한 달 에는 9000kcal를 더 소모할 수 있는 거죠 1만이라는 숫자가 크게 느껴지지만, 틈틈이 조금만 움직이면 하루에 만보는 쉽게 채울 수 있답니다. 인스테드는 건강한 매일을 제안합니다. 글 송은호 사진 황지현Copyright 2022.Instea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