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틴트는 안 발라도 립밤은 꼭 바릅니다! 왜냐! 건조하면 아파요ㅠㅠ... 유리아쥬, 시드물, 카맥스, 히말라야, 챕스틱, 바세린, 버츠비 등 그동안 저를 거쳐간 립밤들만 서랍 한칸은 꽉 채울 거 같아요ㅠㅠ 왠만한 립밤은 제 입술에는 어림도 없더라구요.. 그나마 유명하진 않지만 프레티 허니 립마스크가 진짜 찐득 해서 잘쓰고 있었는데 아무리써도 적응되지 않는 향 때문에 또 유목하다가 발견한 립마스크! 의심이 많아서 후기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와디즈에서도 읽어보고 정독하고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왜 이제야 알게 됐는지 진짜 과거의 나 반성하고.... 그동안 고생한 내 입술한테 미안하고... 막 그렇네요ㅠㅠ 지금에라도 알게되서 다행이긴 한데 왜 제가 좋다고 하는 제품들은 금방 단종이 되는지 벌써부터 걱정되고 쟁여놓아야 하나 불안하고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인지 살펴보게 되고... 조바심 내고 있습니다 ㅋㅋㅋ 사장님 단종은 나빠요 ❤︎